산행일: 2023년 12월24일(일)
산행지: 경기도 문형산 (497m)
산행시간: 2시간
날씨: 맑은날씨
참석자: 4명
문형산은 작년에 혼자서 갔었던 산이다
문형산은 참 좋은산인데 작년에 갔었던 코스말고 반대편으로 가족동반해서 올라가본다
광주용화선원을 검색하면 바로나오고
문형산들머리이기도하다
이곳은 문형산등산로로 연결되는 곳이다
평상시는 닫아놓는데
문형산 올라가는길을 스님에게 여쭤보니까 스님이 몰래 알려주신다
세진이랑 태원이 보기좋다
등산을 안하는 세진이를 위해서 태원이가
신경을 많이 쓴것같다
어지럽고 힘들다며 엄살이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계속 오른다
힘들게 능선에 올랐다
마나님과 공주님은 힘들다고 안가려고한다
정상까지 가야하는데 아직도 570m남았다
겨우 달래서 다시 출발한다
어제밤사이에 눈이 내린지라 낮은산이지만
눈이 제법 쌓였다 아이젠도 착용했다
맑은날씨에 눈꽃산행을 하니 행운이다
태원이가 세진을 위해서 눈으로 하트♡도 만든다
족적도 남기려 한컷~
한시간 남짓 걸으니 정상이 가깝다
누가 쌓은 돌탑인지~
드디어 정상석을 본다
올라오느라 고생들 했다
날씨도 맑고 구름이 멋지다
모두 모여 한컷
그림이다
내리막길은 참 잘내려간다
올라올때 힘들어 죽겠다던 세진이가 말이 많아졌다
약수가 나오는것같은데 마셔보지는 못했다
문형산은 영장산과 불곡산으로 연결해서 걸으면 11km정도 될텐데 가볼만한 산이다
들머리로 원점회귀 모두 안전하게 하산했다
등산후에 뒷풀이 장소이다
태원이가 소개한 곳인데 좋은식당같다
이름도 모르는 담금술들이 꽤 많다
나오는 약초들이 아주 많고 맛있다
마무리 볶음밥, 태원이 덕분에 몸보신했다